미래 완료 시제, 미래 시제 will 동사원형, will have p.p
안녕하세요, 여러분!
영어 공부를 하면서 가끔은 헷갈리는 문법들이 있죠?
오늘은 그 중에서도 종종 혼동되는 두 시제, 미래 완료 시제와 미래 시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해요.
미래 완료 시제란 무엇인가요?
미래 완료 시제(Future Perfect Tense)는 미래의 어느 시점 이전에 특정 행동이 완료될 것임을 나타냅니다.
이 시제는 주로 약속, 계획 또는 예측을 표현할 때 사용되죠.
By the time you arrive, I will have finished cooking. (당신이 도착할 때쯤이면, 저는 요리를 끝마쳤을 거예요.)
미래 완료 시제에서 "By"와 "By the Time"의 사용
미래 완료 시제에서 "by"나 "by the time"이 자주 사용되는 이유는 이 표현들이 특정 시점 이전에 어떤 일이 완료될 것임을 명확하게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이 구문들은 미래의 어느 시점까지 행동이 완료될 것임을 강조하며, 이는 미래 완료 시제의 기본 개념과 완벽하게 일치합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By 2022, she will have finished her PhD. (2022년이 되기 전에 그녀는 박사학위를 마치게 될 것입니다.)
여기서 "by 2022"는 2022년의 어느 시점 이전에 박사학위가 완료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는 미래 완료 시제가 사용되는 주된 이유로, 미래의 특정 시점 전에 이미 완료된 상태를 표현하기에 적합합니다.
미래 완료 시제에서 "Until"의 사용을 피하는 이유
반면에 "until"은 일반적으로 미래 완료 시제에서 사용되지 않습니다.
"Until"은 어떤 상황이 계속되고, 그 후에 변화가 일어날 때 사용됩니다.
미래 완료 시제는 완료의 개념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until"과는 맞지 않습니다.
"Until"을 사용하는 경우, 대체로 현재 완료 진행(Perfect Continuous) 시제나 단순 미래 시제(Future Simple)와 함께 사용됩니다.
이는 해당 시점까지 계속되는 동안을 강조하기 때문입니다.
She will continue studying until 2022. (그녀는 2022년까지 계속 공부할 것입니다.)
이 예에서 "until 2022"는 2022년까지 공부가 계속될 것임을 나타내며, 그 시점에서 무언가가 변화하거나 종료될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 문장은 완료보다는 지속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단순 미래 시제와의 차이점은?
단순 미래 시제(Future Simple Tense)는 미래에 일어날 행동이나 사건을 말할 때 사용됩니다.
이는 미래의 특정 시점에 일어날 일을 나타내는 데 비해, 미래 완료 시제는 그 시점 이전에 일이 완료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어요.
I will cook dinner. (저는 저녁을 요리할 거예요.)
단순 미래의 위 예시문은 단순히 미래에 요리할 것임을 나타내지만, 미래 완료 시제 예문은 이미 요리가 끝난 상태를 표현합니다.
단순 미래와 미래 완료 시제 어떻게 구별하나요?
구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행동의 완료 여부에 주목하는 것입니다.
미래 완료 시제는 'will have + 과거분사' 형태로 구성되어, 그 시점에 이미 일이 끝났음을 나타내며, 단순 미래 시제는 'will + 동사 원형' 형태로, 그저 일이 일어날 것임을 보여줍니다.
미래 완료 시제는 특히 미래의 어떤 사건이 완료된 상태를 가정할 때 유용하며, 단순 미래 시제는 그저 미래에 일어날 사건을 직접적으로 언급할 때 쓰입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By 2025, I will have graduated from university. (2025년이 되기 전에, 저는 대학을 졸업했을 거예요.)
이 예문에서 "will have graduated"는 2025년 이전에 대학 졸업이라는 사건이 완료될 것임을 나타냅니다.
동작의 완료가 미래의 특정 시점 전에 이루어지는 것이죠.
I will graduate next year. (저는 내년에 졸업할 거예요.)
여기서 "will graduate"는 단순히 미래의 어떤 시점(내년)에 졸업할 것임을 표현합니다.
행동의 완료보다는 행동이 일어날 미래의 시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