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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형식부터 3형식까지 수동태 활용법

by 연구소장01 2024.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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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형식부터 3형식까지 수동태 활용법

수동태는 영어에서 굉장히 중요한 개념 중 하나로, 주어가 행동의 하는 당사자가 아니라, 행동을 받는 이가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하지만 모든 문장 형식이 수동태로의 변환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1형식과 2형식에서 수동태 사용이 제한되는 이유와, 3형식에서 수동태의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형식과 2형식에서 수동태의 제한

1형식 (S + V)

1형식은 가장 기본적인 문장 구조로, 주어(S)와 동사(V)로 구성됩니다.

예를 들어, "Birds fly." (새들이 난다)라는 문장이 있습니다.

여기서 '새들'은 주어이며, '난다'는 동사입니다.

수동태를 쓰기 위해서는 목적어를 주어로 바꿔서 '동사되어진다'라고 사용합니다.

하지만 1형식 문장은 수동태로 변환할 목적어가 없으므로, 이 형식에서는 수동태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즉, "Birds are flied." (새들이 날음을 당한다.)라는 문장은 성립되지 않습니다.

 

2형식 (S + V + C)

2형식 문장은 주어(S), 동사(V), 그리고 보어(C)로 구성됩니다.

보어는 주어인 명사를 설명하거나 동일시하는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The soup tastes delicious." (그 스프는 맛있다) 같은 문장에서 '스프'는 주어, '맛있다'는 보어입니다.

이 경우에도, 동작을 받는 구체적인 목적어가 없기 때문에, 수동태로의 변환이 불가능합니다.

즉, "The soup is tasted." (그 스프는 맛있음을 당한다.)라고 쓸 수 없습니다.

 

3형식의 수동태 활용

3형식 문장은 주어(S), 동사(V), 그리고 목적어(O)를 포함합니다.

이 형태의 문장에서는 동작의 대상이 되는 목적어가 존재하기 때문에, 수동태로의 변환이 가능합니다.

목적어를 주어로 바꾼 다음에 동사의 형태를 'be p.p'로 바꾸면 됩니다.

원래 주어는 수동태 동사 뒤에 'by + 주어'로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The teacher explains the lesson." (선생님이 교훈을 설명한다)라는 능동태 문장이 있습니다.

이때, 능동태 문장은 수동태가 아닌 원래 문장을 말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 문장의 목적어인 the lesson을 주어로 바꾸면서, explains라는 동사를 be p.p형태로 바꿔줍니다.

이때 be동사는 주어인 the lesson에 맞춰 is로 쓰고 explain에 -ed를 붙여 explained로 만들어 줍니다.

완성된 수동태 문장은 "The lesson is explained by the teacher." (교훈이 선생님에 의해 설명된다) 이렇게 되겠네요.

한번 더 해볼까요?

"The chef prepares the meal." (셰프가 식사를 준비한다)라는 능동태 문장이 있습니다.

이걸 수동태로 바꾼다면 목적어인 the meal을 주어로 바꾸고, 동사인 prepares를 be p.p형태로 바꾸면 됩니다.

be동사는 원래 시제에 맞게 현재시제인 is, are중에서 주어인 the meal에 맞춰 is를 쓰고 prepare뒤에 -ed를 붙여 is prepared로 바꿔줍니다.

is로는 주어가 단수인것과 현재시제인 것을 판단할 수 있고, prepared를 가지고 준비된이라는 뜻을 생각하면 되겠네요.

완성된 수동태 문장은 "The meal is prepared by the chef." (식사가 셰프에 의해 준비된다)입니다.

 

이렇게 수동태를 만들때, 원래 주어였던 the teacher과 the chef는 수동태 동사 뒤에 '~에 의해서' 라는 의미의 전치사 by뒤로 위치시킵니다.

이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The meal is prepared by the chef.'라는 문장에 at the restaurant를 붙여볼게요.

'The meal is prepared by the chef at the restaurant.'(식당에서 셰프에 의해 식사가 준비된다)라는 문장을 한 번 볼게요.

식당에서 식사를 준비하는 건 당연히 셰프인 요리사가 하겠지요?

당연하게 판단될 수 있는 주어는 굳이 by 뒤에 쓸 필요가 없습니다.

'The meal is prepared at the restaurant."(식당에서 식사가 준비되었다.)만 써도 의미가 충분히 전달되기 때문에 by the chef는 안써도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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