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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형식 수동태 완벽 가이드

by 연구소장01 2024.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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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형식 수동태 완벽가이드

 

3형식 수동태:  가장 기본이 되는 형식

3형식 수동태는 우리가 가장 먼저 만나는 수동태의 형태예요.

여기서는 주어(S), 동사(V), 그리고 하나의 목적어(O)가 포함되죠.

이 구조에서 수동태는 동작을 받는 대상, 즉 목적어를 문장의 주어로 전환해서 능동태였던 동사를 be + p.p형태로 바꿔 수동태로 나타낸답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The author writes a book." (작가가 책을 쓴다)에서 목적어인 a book를 주어로 바꿔볼게요.

그럼 책은 쓰여진다 작가에 의해서라는 글이 만들어 집니다.

그걸 수동태로 표현하면, "A book is written by the author." (책이 작가에 의해 쓰여진다) 이렇게 쓴답니다.

 

예시 하나를 더 들어볼게요.

"The artist paints a masterpiece." (예술가가 걸작을 그린다)에서 a masterpiece를 주어로 바꿔봅시다.

'걸작이 그려진다 예술가에 의해서' 이렇게 내용이 바뀌겠네요.

영어문장으로 만들면, "A masterpiece is painted by the artist." (걸작이 예술가에 의해 그려진다)입니다.

원래 능동태였던 문장의 시제를 그대로 가져온 다음, 주어에 수를 맞춰서 is, are, was, were, have been, has been, had been, will have been 뒤에 능동태 동사를 p.p 형태로 바꿔서 붙여주면 됩니다. 

이제, 3형식의 세계에서 발걸음을 옮겨, 조금 더 복잡한 4형식과 5형식으로 넘어가 볼게요.

 

4형식 수동태의 이해

4형식 문장은 주어(S), 동사(V), 직접 목적어(O), 그리고 간접 목적어(IO)로 구성되어 있어요.

4형식 동사는 보통 '주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give, send, show, offer, tell, teach, lend, bring 이런 동사들 입니다.

뜻을 보면, 준다, 보내준다, 보여준다, 제공해준다, 말해준다, 가르쳐준다, 빌려준다, 가져다 준다입니다.

이 동사들이 직접적으로 주는 것을 보고 직접 목적어라고 보고, 중간에 그 물건을 받는 목적어를 간접목적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즉, 주어가 준다 목적어에게 목적어를 이렇게 문장이 만들어 진답니다.

그럼 예를 들어서 설명해 볼게요.

"She sends her friend a letter." (그녀가 친구에게 편지를 보낸다)

여기서 그녀가 보내는 것은 친구가 아니라, 편지이지요?

그때 중간에 있는 her friend가 간접 목적어, a letter가 직접 목적어입니다.

중간에 있는 her friend를 주어로 바꿔봅시다.

그럼 수동태가 되지만 목적어가 두 개이므로 her friend가 주어로 바뀌었다고 해도, 뒤에 있는 또 하나의 목적어인 a letter가 남는 상황입니다.

즉, 수동태가 되어도 뒤에 목적어가 있다는 말이겠습니다.

자, 이제 한번 해석을 해볼게요.

수동태로 바꿔서 해석해 보면,  '그녀의 친구는 편지를 보냄을 당했다 그녀에 의해' 이런 말이 되겠네요.

여기서! 보냄을 당했다는 말이 좀 이상합니다.

그럼 그녀가 그녀의 친구에게 편지를 보냈으니까, 그녀의 친구는 편지를 받았다는 말이 되겠지요?

"Her friend is sent a letter by her." (그녀의 친구가 그녀에 의해 편지를 받는다)라고 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3형식과 4형식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Her friend sends a letter."라고 쓰면 동사 뒤에 목적어가 하나이므로 3형식입니다.

여기서 그녀의 친구를 편지를 보내는 당사자가 되겠습니다.

"Her friend is sent a letter."라고 쓰면 수동태인데도 불구하고, 수동태 동사 뒤에 목적어가 있으므로 4형식의 수동태 상황입니다.

여기서 그녀의 친구는 편지를 받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3형식, 4형식 둘 다 쓰일 수 있는 '주다'라는 동사는 주어가 목적어를 주는 입장이면 능동태, 주어가 목적어를 받는 입장이면 수동태를 쓴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예를 한 번 더 들어봅시다. 이번에는 수여하다 award 라는 동사를 사용해볼게요.

여기서 수여하다란 준다는 의미입니다.

"The coach awards the player the trophy." (코치가 선수에게 트로피를 수여한다)라고 쓰면 awards뒤에 목적어가 두 개이므로 4형식 능동태입니다.

그걸 3형식으로 바꾸면 "The coash awards the trophy." (코치가 트로프를 수여한다.)입니다.

3형식으로 쓰여도, 4형식으로 쓰여도 코치는 트로피를 주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The coach is awarded the trophy." (선수가 코치에 의해 트로피를 수여받는다)라는 수동태 문장을 쓰면 코치는 상을 받는 입장이 됩니다.

 

이렇게 3형식과 4형식을 비교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뒤에 목적어가 있을때, 준다라는 동사는 능동태와 수동태가 둘 다 가능하므로 해석에 따라 주는지, 받는지를 비교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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